오늘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360ºcc 골프 라운드를 다녀온 후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아래에서 360ºcc 라운드 관련 정보와 홀별 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골프장 정보
[ 360ºcc In코스, Out코스]
- 라운드 일자 : 2024년 4월 9일
- Tee off time 06:45 / 시작기온 8도
- 그린피 12만원
- 카트비 10만원 (2.5만원/인)
- 캐디피 15만원 (3.75만원/인)
- 인당 토탈 16.25만원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11
- 드라이버 거리 Carry 220 ~ 230m
- 7번 아이언 거리 Carry 150~155m
티잉구역 상태
한 홀 제외하고 모두 잔디 위에서 티샷 했습니다. 티잉구역 잔디관리에 상당히 신경 쓴 느낌이네요.
바닥도 일정하게 평평한 상태여서 티를 어디에 꽃아도 무방합니다.
코스(페어웨이 및 러프) 관리상태
코스 잔디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잔디가 더 올라와야 할 거 같고 양잔디 구장답게 디봇이 상당히 많아요.
그래도 양잔디 흉내만 낸 다른 구장들 보다는 뗏장도 잘 떨어지는 편입니다.
코스 난이도
코스는 제가 어렵게 느끼는 모든 형태가 다 담긴 난이도네요. 코스 내의 오르막 내리막 형태, 좌우기울기, 언듈레이션, 랜딩구역 벙커, 블라인드 코스 등등. 그래도 티샷 공략이 잘 되어서 랜딩구역 평평한 곳에 보낼 경우에 나머지 샷들은 수월한 편입니다.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그린스피드는 표기된 숫자(2.7m)만큼의 느낌이었습니다. 그린은 대부분 2단 그린, 중간이 솟은 솥뚜껑 형태그린, 중간이 내려간 형태의 그린 등, 핀 보다 짧거나 길게 랜딩 시킬 경우 고생을 시키는 편입니다. 핀 레벨에 맞게만 온그린시킬 경우는 한 컵 이내의 퍼팅이 대부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린 관리상태
피치마크가 살짝 생기는 정도의 단단한 상태이고 대부분의 그린이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그린 주변 일부 잔디보수가 필요하긴 하지만 이 정도 수준도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코스길이 및 디자인
코스의 디자인이 다양한 느낌은 아닙니다. 오르막 내리막 지형으로 실제 거리보다 길거나 짧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실제로 내리막 코스의 경우 가볍게 친 티샷이 그린 앞까지 가있는 경우도 있고, 오르막 세컨드샷에서 미들아이언이 필요한 홀도 있습니다. 드롭존도 가까운 위치가 아니어서 아차 하면 트리플을 기록하게 만드는 코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후기
쉽지 않은 코스이지만 다양한 요소로 재미는 있는 것 같습니다. 방문을 지양하거나 할 곳은 아닌 것 같아요. 그늘집 대기가 40분이나 됐었던 건 좀 아쉬움 부분입니다.
홀별 스케치 및 티샷 공략지점
In 코스 1
In 코스 2
In 코스 3
In 코스 4
In 코스 5
In 코스 6
In 코스 7
In 코스 8
In 코스 9
Out 코스 1
Out 코스 2
Out 코스 3
Out 코스 4
Out 코스 5
Out 코스 6
Out 코스 7
Out 코스 8
Out 코스 9
오늘의 스코어는 전반 +10, 후반 +11 '93타' 두 라운드 연속으로 90대 타수네요. 연습이 더 필요한 듯.
이상 360ºcc 솔직한 라운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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