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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라운드 후기

프리스틴밸리 골프 라운드 후기

by 제날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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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프리스틴밸리gc 골프 라운드를 다녀온 후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접근성은 상당히 좋은데 어려운 구장이네요.

아래에서  프리스틴밸리gc 라운드 관련 정보와 홀별 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골프장 정보

[ 프리스틴밸리gc 프리스틴코스, 밸리코스]

 - 라운드 일자 : 2024년 4월 8일

 - Tee off time 07:07 / 시작기온 7도

 - 그린피 15만원

 - 카트비 10만원 (2.5만원/인) 

 - 캐디피 15만원 (3.75만원/인)

 - 인당 토탈 21.25만원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11

 - 드라이버 거리 Carry 220 ~ 230m

 - 7번 아이언 거리 Carry 150~155m

 

 

 티잉구역 상태 

파 3는 전 홀 매트티샷이고 밸리코스는 그 외에 추가로 3~4개 홀 정도 매트티샷 있습니다. 티잉구역의 잔디상태는 양호한 편이었으나 바닥이 완전히 평평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코스(페어웨이 및 러프) 관리상태

코스상태는 보통이네요. 디봇자국도 꽤 있고 잔디는 아직 밀도 있다고 하기에는 이른 시기인 듯합니다. 지금은 오히려 러프잔디에서 샷 하는 게 조금 더 편할 수 도 있겠다 싶네요.

 

 

 코스 난이도

코스 상당히 까다롭네요. 프리스틴 코스는 블라인드 홀도 제법 있는데 언듈레이션이 상당합니다. 밸리코스는 조금 덜한 편이고요. 코스가 좁은 편은 아니어서 티샷 부담은 크지 않은데, 그린 사이드에 배치된 벙커 등 자잘한 방해물들로 인해 공략하기 쉽지 않은 구장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그린빠르기 2.8m로 빠른 편입니다. 요새 느린 그린만 이용했더니 공 구르는 게 눈에 띌 정도네요. 그린도 상당한 형태로 물결치는 느낌이고 핀 위치도 쉽게 배치된 곳이 많지 않습니다. 난이도 높은 그린이에요.

 

 

 그린 관리상태

관리상태 만족스럽습니다. 그린은 살짝 단단한 편이어서 피치마크가 거의 없었고 런이 좀 발생하는 편입니다. 스피드도 빠르고 그린 주변도 잘 정리되어서 깔끔한 느낌을 주네요. 에이프런 잔디는 타이트한 편이라서 퍼터선택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코스길이 및 디자인

프리스틴코스는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코스였습니다. 블라인드 홀의 공략은 신경을 쓸 필요가 좀 있을 것 같고요. 밸리코스는 대부분 그린이 일부라도 보이는 코스가 많습니다. 전장은 살짝 짧은 느낌으로 파 5 공략도 어렵지는 않네요.

 

 

 전반적인 후기

미세먼지와 흐린 날씨에 더해서 안 좋은 샷감까지, 풍경 좋다는 구장인데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좋아 보일리 없는 하루였습니다. 오랜만에 벙커샷 많이 하고 왔네요. 

 

 

 홀별 스케치 및 티샷 공략지점

 

프리스틴 코스 1

우도그렉 파5. 우측에 안 보이는 연못까지 막창거리 270미터. 전면 오크통 방향으로 티샷.
세컨샷 지점에서 보이는 그린방향.

프리스틴 코스 2

좌도그렉 파4. 벙커좌측 끝 방향으로 티샷.
티샷 거리 200미터 안되는 지점에서 보이는 그린방향.

프리스틴 코스 3

파3. 특이사항 없음.

프리스틴 코스 4

파4. 우측벙커 좌측끝방향으로 티샷. 티샷이 빠질 거리는 아님.

프리스틴 코스 5

좁은 느낌의 파5. 좌측 OB이고 우측은 언덕형태라 티샷이 살짝 부담스러움. 페어웨이 중앙 우측으로 티샷.
티샷 이후로는 오르막. 서드샷 지점에서 보이는 그린방향.

프리스틴 코스 6

땅콩형태 그린인데 전면 벙커와 뒤쪽 막창거리 잘 계산해서 티샷해야함.

프리스틴 코스 7

좌도그렉 파4. 벙커들어가는 거리는 220미터. 벙커 좌측끝 방향으로 드로우가 베스트.
드롭존에서 보이는 그린방향.

프리스틴 코스 8

파4. 페어웨이가 2단으로 나뉘는 코스. 넓은 코스이니 부담없는 티샷 가능함.
우측방향에서 보이는 그린.

프리스틴 코스 9

파4. 전면에 보이는 카트방향으로 티샷. 카트까지 240미터.

밸리 코스 1

파5. 길지않은 홀이어서 투온공략 가능. 티샷은 중앙보자.
티샷 잘 맞으면 세컨샷은 200미터 정도 남길 수 있으나 벙커가 그린 입구를 좁히는 형태.

밸리 코스 2

파3. 거리를 잘 맞추는 게 관건.

밸리 코스 3

긴거리의 파4. 코스 중앙보다 살짝 좌측으로 공략하는게 좋음.
세컨샷 지점에서 보이는 그린방향.

밸리 코스 4

파4. 중간에 개미허리 잘라들어오는 지점까지는 막창걱정없이 칠 수 있음. 전면에 보이는 나무 타겟팅.

밸리 코스 5

좌도그렉 파5. 티잉구역 바로 앞에 소나무 좌측 끝으로 티샷을 보내면 2온까지 200미터 이내거리 남길 수 있음.

밸리 코스 6

파4. 전면에 보이는 그린은 가짜그린. 가짜그린 좌측 끝방향으로 티샷.
티샷은 크리크지형 너머로 세컨을 보내야 함.

밸리 코스 7

살짝 좌측으로 꺾인 파4. 벙커방향으로 티샷.

밸리 코스 8

파3. 특이사항 없음.

밸리 코스 9

오르막 파4. 우측에 보이는 바위 좌측으로 티샷.
세컨샷 지점에서 보이는 그린방향.

오늘의 스코어는 전반 +13, 후반 +9  '94타' 담 번에 다시 와서 스코어 복수를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이상 프리스틴밸리gc 솔직한 라운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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