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옥스필드cc 골프 라운드를 다녀와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올해 4월에 방문했을 때는 그린상태 최악의 구장이었는데 두 달 뒤의 상태는 그래도 좀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옥스필드cc 라운드 관련 정보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골프장 정보
[ 옥스필드cc 필드코스, 옥스코스]
- 라운드 일자 : 2024년 6월 29일
- Tee off time 06:39
- 그린피 15.9만
- 카트비 10만 (2.5만/인)
- 캐디피 15만 (3.75만/인)
-> 인당 22.15만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 +13
- 구질 : 드로우
- 드라이버 거리 : Carry 230m
- 7번 아이언 거리 : Carry 155m
티잉구역 상태
티잉구역 관리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일부 매트티샷도 있었지만 파 3홀에서 잔디티샷이 가능하게 관리 중인 건 예상외였습니다. 잔디의 상태나 평탄화 정도도 만족할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코스(페어웨이 및 러프) 관리상태
코스 잔디는 지난 4월의 방문이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수리지가 곳곳에 있네요. 특히 티샷, 세컨드샷 랜딩구역 인근이 심한 수준이어서 잘 친 공을 옮겨놓고 쳐야 하는 경우가 몇 번 있었습니다. 잔디를 관리하려는 노력은 한다는 정도로 이해해 줘야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코스 난이도
코스의 고저차로 인한 랜딩구역 블라인드 홀이나 도그렉 홀들이 많아서 코스맵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시야상으로 티샷이 부담되는 홀이 많을 수 있는데 실제로는 여유가 좀 있는 편입니다. 옥스코스는 전홀 OB가 없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그린스피드는 2.5~6m 수준으로 느껴집니다. 캐디는 2.4m 이하로 보라고 얘기하던데 그렇게 느린 정도는 아닌 것 같고요. 심하게 구겨진 그린은 아니지만 핀 위치가 경사지 인근이라서 살짝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린 관리상태
4월에 인생 최악의 그린을 경험하고 갔었는데 두 달 동안 관리에 신경을 좀 썼네요. 그래도 여전히 좋다고는 얘기할 수 없는 상태. 이제 그래도 그린이라고 얘기할 수는 있는 정도까지는 된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후기
속해있는 골프모임에서 잡힌 라운드라 (어쩔 수 없이)재방문했습니다. 4월보다 그린상태는 좋아졌고 코스상태는 망가졌다는 걸 확인하고 가네요. 지난번 방문에 라베했는데 이번에도 스코어는 좋게 나온 걸 보면 저하고는 잘 맞는 구장인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홀별 스케치 및 티샷 공략지점
홀별 스케치 및 티샷 공략지점 관련해서는 지난번 후기를 참조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스코어는 전반 +6, 후반 +2로 Total '80타' 이상 옥스필드cc 솔직한 라운드 후기였습니다.
'솔직한 라운드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라지오cc 라운드 후기 (3) | 2024.07.10 |
---|---|
벨라스톤cc 여름 라운드 후기 (5) | 2024.07.02 |
포웰cc 안성(구 루나힐스안성) 라운드 후기 (2) | 2024.06.24 |
일레븐cc 라운드 후기 (2) | 2024.06.20 |
파가니카cc 라운드 후기 (6) | 2024.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