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양평TPC gc 골프 라운드를 다녀온 후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야간 라운드였는데 대기가 좀 길어져서 힘들었습니다.
아래에서 양평TPC gc 라운드 관련 정보와 홀별 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골프장 정보
[ 양평TPC gc 솔라코스, 루나코스]
- 라운드 일자 : 2024년 5월 14일
- Tee off time 06:34
- 그린피 12만원
- 카트비 10만원 (2.5만원/인)
- 캐디피 15만원 (3.75만원/인)
-> 인당 17.25만원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11
- 드라이버 거리 Carry 220 ~ 230m
- 7번 아이언 거리 Carry 150~155m
티잉구역 상태
관리상태 매우 좋습니다. 어지간한 회원제 구장 수준의 관리상태는 되는 걸로 보여요.
코스(페어웨이 및 러프) 관리상태
코스의 잔디도 매우 좋은 상태였습니다. 바로 위 사진이 그나마 안 좋았던 부분인데 보이는 것처럼 물을 뿌려주고 있네요. 플레이에는 살짝 거슬릴 수 있지만 그래도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느낌은 주는 것 같습니다. 잔디도 상당히 촘촘하고 걸을 때 쿠션감도 양호한 수준입니다.
코스 난이도
벙커만 잘 피한다면 코스가 어려운 구장은 아닙니다. 기울기나 언듈레이션도 부담스럽지 않고, 티샷의 낙구지점도 육안으로 확인이 대부분 가능할 만큼 시야적으로 방해받지도 않습니다. 랜딩지점이 좁은 구장도 아니어서 비기너들에게도 어렵지 않은 난이도라고 생각됩니다.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그린빠르기는 오전에 물기 있을 때 2.6m 정도였고, 후반부터는 살짝 빨라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려운 2단 그린이나 엄청난 기울기가 있지는 않아서 퍼팅부담은 크지 않을 듯합니다.
그린 관리상태
그린 및 주변의 잔디상태도 매우 훌륭했습니다. 그린은 단단한 편으로 피치마크가 많지 않았고, 타 구장대비 런이 많이 발생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코스길이 및 디자인
편한 직선형의 홀은 거의 없고, 살짝 꺾여져서 그린의 일부가 보이는 형태의 코스가 대부분입니다. 전장은 전반적으로 길었던 느낌이고, 언덕부근에 잡풀이 없어서 언덕을 이용한 에이밍도 가능한 형태의 디자인입니다.
전반적인 후기
작년 여름, 첫 방문 때도 좋은 기억이 있었던 구장인데 재방문에도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네요. 구장컨디션은 별로인데 싼 맛에 찾게 되는 구장이 있는 반면, 이 구장은 '가성비'가 어떤 단어인지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두 번의 방문 모두 솔라-루나 코스를 돌았는데 못 가본 스텔라코스 경험하러 다시 한번 와봐야 할 것 같네요.
홀별 스케치 및 티샷 공략지점
솔라 코스 1
솔라 코스 2
솔라 코스 3
솔라 코스 4
솔라 코스 5
솔라 코스 6
솔라 코스 7
솔라 코스 8
솔라 코스 9
루나 코스 1
루나 코스 2
루나 코스 3
루나 코스 4
루나 코스 5
루나 코스 6
루나 코스 7
루나 코스 8
루나 코스 9
오늘의 스코어는 전반 +7, 후반 +7 '86타' 전반 초반에 벙커에 발목 잡혀서 타수를 많이 못 줄였네요. 이상 양평TPC gc 솔직한 라운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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