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올데이cc 골프 라운드를 다녀온 후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지난 4월 방문에는 경험 못해본 마운틴 코스를 돌아봤습니다.
아래에서 올데이cc 라운드 관련 정보와 홀별 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골프장 정보
[ 올데이cc 마운틴, 레이크코스]
- 라운드 일자 : 2024년 5월 12일
- Tee off time 08:10
- 그린피 15.5만원
- 카트비 10만원 (2.5만원/인)
- 캐디피 15만원 (3.75만원/인)
- 인당 토탈 21.75만원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11
- 드라이버 거리 Carry 220 ~ 230m
- 7번 아이언 거리 Carry 150~155m
티잉구역 상태
파3를 포함해서 마운틴 코스는 대부분 매트티샷이었습니다. 반면에 레이크코스의 티잉구역의 관리상태는 지난번 방문과 유사한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바닥은 전반적으로 평평합니다.
코스(페어웨이 및 러프) 관리상태
코스 상태는 홀별로 구간별로 차이가 좀 있습니다. 코스 역시 마운틴보다는 레이크코스의 잔디상태가 더 괜찮았습니다. 페어웨이와 러프의 구분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코스 난이도
코스는 대체적으로 좁아서, 편한 마음으로 티샷을 할 수 있는 홀이 많지 않습니다. 블라인드 홀이 대부분이고 산방향으로 기울어진 경사에 언듈레이션도 심한 편이라서 초보자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구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어려운 코스덕에 OB구역이 없어서 티샷 벌타는 1타만 적용되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그린 스피드는 2.5m 수준이었습니다. 보통 코스가 어려우면 그린에서 난이도를 조절하는 구장들이 많은데 이 구장은 그린 난이도도 쉬운 편이 아닙니다. 최대한 핀에 가깝게 공략하지 않으면 3 퍼팅 나올 확률이 많습니다.
그린 관리상태
레이크코스 그린이 정확히 한 달 만에 이렇게 망가져 버렸네요. 지난번 방문에는 밸리코스가 안 좋았고 레이크는 양호한 수준이었는데 말이죠. 마운틴 코스는 그린이나 그린 주변 잔디도 괜찮은 수준인데 레이크코스는 퍼팅을 방해할 정도로 흙이 드러난 곳이 많습니다.
코스길이 및 디자인
전장은 전반적으로 짧습니다. 파 4 원온시도나 및 파 5 투온시도가 가능한 홀도 있고 파3의 길이도 길지 않습니다. 3개 코스를 전부 돌아본 결과 방문한 많은 골퍼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18홀로 계획되었어야 구장을 27홀로 만들었다는 의견도 살짝 동의하게 되네요.
전반적인 후기
마운틴코스의 매트티샷, 레이크코스의 그린상태가 상당히 아쉽습니다만 난이도 있는 구장을 가성비로 다녀오길 원하는 골퍼들에게는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구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태 좋아졌다는 말이 들려오면 또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홀별 스케치 및 티샷 공략지점
마운틴 코스 1
마운틴 코스 2
마운틴 코스 3
마운틴 코스 4
마운틴 코스 5
마운틴 코스 6
마운틴 코스 7
마운틴 코스 8
마운틴 코스 9
레이크코스 홀별스케치는 지난번 후기를 참조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4.04.04 - [솔직한 라운드 후기] - 올데이cc 골프 라운드 후기
오늘의 스코어는 전반 +9, 후반 +5 '86타' 한 달 전 기록과 비슷하네요. 이상 올데이cc 마운틴-레이크코스 솔직한 라운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