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 위치한 금강cc 라운드 후기입니다.
아직까지는 춥지 않은 가을골프가 가능하네요. 12월 오기 전까지만 이런 날씨라면 좋겠습니다.
아래에서 금강cc 라운드 관련 정보와 홀별 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골프장 정보
[ 금강cc 서, 남 ]
- Tee off time 07:59 / 시작기온 0도
- 그린피 20만원
- 카트비 10만원 (2.5만원/인)
- 캐디피 15만원 (3.75만원/인)
- 인당 토탈 26.25만원
티잉구역 상태
티잉구역 상태는 아주 만족할만했습니다.
파3 딱 한 홀 매트티샷을 제외하고는 전부 위 사진들과 같은 잔디티샷이었고, 티잉구역 전체가 평평하게 잘 관리되어서 티샷 위치를 별도로 찾아다니지 않아도 괜찮은 수준이었습니다.
페어웨이 관리상태
페어웨이와 러프의 상태는 날씨를 감안하지 않아도 충분히 훌륭한 수준이었습니다.
페어웨이 잔디의 밀도는 빽빽한 편이었고, 러프의 풀들도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많이 걸어도 피로도가 크지 않은 구장입니다.
벙커의 모래는 고운 편이었으며 얼어있는 벙커는 아직 없었습니다.
페어웨이 난이도
코스는 넓은 편이었지만, 좁게 세팅된 페어웨이와 넓게 펼쳐진 러프가 특징입니다.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캐디분이 그린스피드는 3.0미터라고 언급해 주셨으나, 티오프 시간이 이른 관계로 전반 4홀까지는 살짝 얼어있는 그린에서 보통 수준(2.6m)의 스피드였습니다.
이후 날이 풀려가면서 조금씩 속도가 빨라지는 게 느껴졌고 후반전에는 롤링작업이 들어간 직후의 그린을 이용하면서 3.2~3.3m 수준의 그린스피드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그린은 심한 기울기가 없는 편이어서 스피드만 적응된다면 투펏이내에서 마무리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린 관리상태
그린 및 주변은 최상의 관리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에이프런 잔디도 짧은 편이어서 그린을 살짝 벗어난 샷도 퍼터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주변 러프 관리도 깔끔하여 편안한 어프로치 샷을 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코스길이 및 디자인
코스는 좌우도그렉이 심하지 않고, 길이도 부담스럽지 않은 편입니다.
기울기도 크지 않아서 세컨드, 서드샷도 평이하게 칠 수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비슷비슷한 홀을 치고 있는 것 같은 단조로운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전반적인 후기
처음 방문한 금강CC는 편하고 쉽게 칠 수 있는 골프장인 것 같습니다.
스코어에 욕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구장입니다.
홀별 스케치
서코스 1
서코스 2
서코스 3
서코스 4
서코스 5
서코스 6
서코스 7
서코스 8
서코스 9
남코스 1
남코스 2
남코스 3
남코스 4
남코스 5
남코스 6
남코스 7
남코스 8
남코스 9
금강CC는 가을의 쾌적한 날씨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골프장입니다. 편안한 라운딩과 훌륭한 코스 관리로 골퍼들에게 충분히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관리 상태까지 만족스러웠던 금강cc , 다음에도 기대하며 다시 찾고 싶은 구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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