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임페리얼레이크cc 라운드를 다녀온 후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아래에서 임페리얼레이크cc 라운드 관련 정보와 홀별 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골프장 정보
[ 임페리얼레이크cc 파인, 레이크 ]
- 라운드 일자 : 2024년 1월 3일
- Tee off time 11:10 / 시작기온 3도
- 그린피 5.9만원
- 카트비 10만원 (2.5만원/인)
- 캐디피 15만원 (3.75만원/인)
- 인당 토탈 12.15만원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14
- 드라이버 거리 Carry 220 ~ 230m
- 7번 아이언 거리 Carry 150 ~ 155m
티잉구역 상태
티잉구역은 일부 매트티샷이 섞여있었습니다.
홀별로 잔디의 식재상태나 상한 부위가 다 달라서 총평하기가 좀 어렵네요.
상당히 좋은 컨디션과 이건 뭐지? 싶은 티잉구역이 섞여있었습니다.
뭐, 그래도 나쁘지는 않은 정도라고 하면 될 것 같네요.
페어웨이 관리상태
페어웨이는 올데이 계열 골프장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아서였는지 몰라도 꽤 괜찮았습니다.
비를 머금은 잔디여서 상한 느낌이 약간 들기는 했어도, 러프와 페어웨이의 구분도 확실하고 걸을 때, 잔디의 상태도 살짝 푹신할 정도로 좋은 편이었습니다.
코스가 넓어서 그런 걸로 보이는데, 디봇자국도 거슬리는 편이 아닙니다. 굿!
페어웨이 난이도
코스는 드라이버 티샷이 부담스러운 홀이 없을 정도로 넓습니다.
코스의 언듈레이션과 기울기가 좀 있는 편이지만 그 역시도 힘든 샷을 해야 하는 상황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그린 주변에 배치된 벙커는 공략해야 하는 그린(좌, 우)의 위치에 따라 살짝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수월한 코스를 그린 주변 벙커로 난이도 조절하는 느낌입니다.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겨울 골프이니 어쩔 수 없죠. 2.2~2.3m 정도로 느렸습니다.
벙커 바로 뒤에 위치한 앞핀일 경우 공략이 쉽지는 않은 편이었지만, 온 그린 이후에는 심하게 어려운 라인이나 이단 그린 등이 없는 평이한 상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파인코스의 그린이 레이크코스보다 약간 까다로웠지만 3 퍼트는 많이 나오지 않을 난이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린 관리상태
그린 및 주변의 관리 상태도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그린 주변에 떨어져도 어프로치 샷의 부담이 크지 않았고 얼어있다는 느낌이 드는 그린도 없었습니다.
다만, 그린 위에 올라온 러프잔디나 낙엽 등으로 인해 살짝 퍼팅라인이 방해받는 상황들은 있을 수 있습니다.
코스길이 및 디자인
탄금호를 끼고도는 레이크코스는 경치도 좋았고, 아일랜드 좌그린이 펼쳐지는 두 홀의 디자인도 좋았습니다.
전장이 길지 않은 편이고 도그렉 홀도 몇 홀 없어서 시야적인 부담은 거의 없는 골프장입니다.
전반적인 후기
처음 방문한 구장이고, 올데이 계열의 악명을 익히 들어와서 어떨까 싶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골프장입니다.
봄, 가을에는 예약하기가 힘들 정도라고 동반자들이 얘기하더라고요. 집에서 100킬로미터나 떨어진 구장이지만 기회가 되면 또 방문하고 싶네요.
홀별 스케치
파인 1
파인 2
파인 3
파인 4
파인 5
파인 6
파인 7
파인 8
파인 9
레이크 1
레이크 2
레이크 3
레이크 4
레이크 5
레이크 6
레이크 7
레이크 8
레이크 9
리뷰하면서 다시 봐도 파인코스는 티샷공략에서 부담 없고, 그린에서 약간 난이도를 준 느낌이고 레이크코스는 그 반대인 것 같네요.
이상 임페리얼레이크 cc 라운드 후기였습니다.
2024년 골프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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