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여주cc 골프 라운드를 다녀와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에이스-드림-챌린지 총 27홀 골프장이고요. 이번엔 드림-챌린지 코스를 플레이했습니다. 아래에서 여주cc 라운드 후기를 통해 골프장 정보 및 코스 관리상태와 관련하여 정리해 보겠습니다.
라운드 정보
[ 여주cc 드림-챌린지코스]
- 라운드 일자 : 2024년 9월 20일
- Tee off time 08:18
- 그린피 19만
- 카트비 10만 (2.5만/인)
- 캐디피 15만 (3.75만/인)
-> 인당 25.25만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 +12
- 구질 : 드로우
- 드라이버 거리 : Carry 230m
- 7번 아이언 거리 : Carry 155m
- 사용 티잉구역 : 화이트티
티잉구역 상태
회원제 구장인만큼 매트 없이 전홀 잔디에서 티샷가능합니다. 대부분 양호한 잔디상태인데 사진에서 보듯이 한 홀이 좀 심하게 망가져 있습니다. 이 날은 티잉구역 보수작업을 대대적으로 진행 중이어서 블랙티 주변에서 티샷 하는 상황들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추후 방문하시는 분들은 더 나아진 잔디상태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코스(페어웨이 및 러프) 관리상태
페어웨이와 러프잔디는 관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바로 위 사진이 가장 좀 안 좋아 보였던 부분일 것 같네요. 디봇자국관리도 잘 된 편이지만, 쿠션감이 느껴지는 정도의 촘촘함은 아닌 수준입니다.
코스 난이도
좌, 우도그렉이나 랜딩존 블라인드 형태가 많다는 점을 제외하면 페어웨이는 큰 언듈레이션이나 기울기 없이 평이한 수준입니다. 그래서인지 좌우가 대부분 OB지역이고 러프지역을 넓게 설정해 놓았습니다. 전체적인 코스가 좁은 편은 아니어서 티샷 부담은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그린스피드는 2.4m 수준으로 느린 편이었습니다. 그린 형태가 보기에는 평이하고, 큰 마운드나 단차가 있지는 않지만 경사면대로 꽂혀있는 핀이 쉬운 홀인을 허락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린 관리상태
그린상태는 안 좋았습니다. 회원제 구장도 무더위의 잔디는 관리가 힘든가 보네요. 그나마 챌린지코스가 좀 양호한 편이었고, 드림코스는 망가진 컨디션 때문에 퍼트가 상당 부분 방해받을 수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전반적인 후기
처음 가보는 구장이었고 괜찮다는 후기가 많아서 살짝 기대했었는데 관리상태는 비싼 그린피만큼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했습니다. 안 가본 코스가 있으니 지인찬스가 있다면 한 번 더 방문해 볼 수는 있겠네요. 이상 여주cc 아주 솔직한 라운드 후기였습니다. 다음 게시글을 통해서는 여주cc 홀별 사진 및 공략 방법과 관련해 기재해 보겠습니다.
[ 공략방법과 관련한 게시글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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