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닝포인트cc 골프라운드 후기

오늘은 경기 용인에 위치한 써닝포인트cc 라운드를 다녀온 후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정말 오랜만의 겨울아침 골프여서 살짝 추운 느낌으로 시작했습니다.

아래에서 써닝포인트cc  라운드 관련 정보와 홀별 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습니다.

골프장 정보

[  써닝포인트cc  포인트코스, 썬코스 ]

 - 라운드 일자 : 2024년 2월 17일

 - Tee off time 7:42 / 시작기온 영하 3도

 - 그린피 14.5만원

 - 카트비 10만원 (2.5만원/인) 

 - 캐디피 15만원 (3.75만원/인)

 - 인당 토탈 20.75만원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14

 - 드라이버 거리 Carry 220 ~ 230m

 - 7번 아이언 거리 Carry 150~155m

 

 

 티잉구역 상태 

티잉구역은 전 홀 매트 티샷입니다.(이날은 지인들과 내기골프가 걸려있어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

 

 

 코스 관리상태

디봇자국들이 살짝 거슬리기는 했지만 코스잔디관리 상태는 괜찮은 편입니다.

여느 골프장들과 비교해서 나름 특별할 것도, 어느 면에서 뒤처질 것도 없는 평범한 수준정도겠네요.

 

 코스 난이도

코스가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티샷만 코스 안쪽에 떨어지면 레귤러 온을 방해할만한 요소들도 많지 않고요.

지형적인 요소들도 험난하지 않아서 비기너 골퍼들도 심리적으로 부담을 가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그린은 2.5미터 이하 수준의 빠르기였습니다.

업다운이 심하거나 레벨차가 있는 그린도 없습니다.

레귤러 온이 성공한다면 롱퍼팅을 남겨둬도 2펏 마무리는 70% 이상 성공할 수 있는 그린난이도 같습니다.

 

 

 그린 관리상태

그린스피드가 느린 거 외 관리상태는 좋은 수준입니다.

에이프런의 잔디가 상당히 짧은 편이었는데 주변 러프 잔디도 타이트한 곳이 많아서 어프로치는 상당히 신경 써야 했습니다.

 

 

 코스길이 및 디자인

길이는 전반적으로 짧은 편이었으나 코스 디자인으로 인해 짧은 전장을 쉽게 느끼지 못하게 하는 구장 같습니다.

개미허리, 오르막경사, 그린이 안 보이는 도그렉 홀 등이 있어서 거리가 안 나는 골퍼들에게도 어드밴티지를 제공하네요.

물론 그렇다고 장타자가 불리한 구장은 아닙니다.

 

 

 전반적인 후기

23년도 가을에 첫 방문 이후구장입니다.

접근성 괜찮은 거리에 준수한 관리상태를 보여주는 곳으로 만족도가 충분히 높다고 할 수 있네요.

 

 

 홀별 스케치

 

포인트코스 1

좌우측 헤저드 우도그렉 파4, 카트도로 왼쪽 끝선으로 티샷. 왼쪽 벙커 빠지는 거리는 210미터.

포인트코스 2

우도그렉 파4, 좌측벙커 초입까지 200미터. 보이는 우측으로도 공간 있으니 페어웨이 중앙으로 티샷.

포인트코스 3

아일랜드 파3. 내리막 제거리 다 보고 티샷.

포인트코스 4

좌측 바위 왼편으로 그린. 좌측 벙커 넘기는 거리는 210미터. 우측벙커 좌측 끝 에이밍이 좋음.

포인트코스 5

우도그렉 파5. 전면 벙커 막 거리 240미터. 벙커 우측 끝 방향이 안전하고 장타자들은 오른쪽 능선 색바뀌는 부분을 넘기는 선택도 좋음.

포인트코스 6

 - 350m 파4 코스 사진 못 찍음.

 

포인트코스 7

특별할 거 없는 파3.

포인트코스 8

 - 330m 파4 코스 여기도 사진 못 찍음.

포인트코스 9

티샷 랜딩구역 엄청 넓은 파5. 세컨샷 랜딩구역이 살짝 좁아지는 코스형태라서 그것만 주의하면 좋을 듯.

썬코스 1 

 - 360m 파4 코스 여기 역시 사진 못 찍음.

썬코스 2

파3. 부담없음.

썬코스 3

우도그렉 파5. 전면에 보이는 두 그루 나무 방향 또는 그 왼편 사람있는 곳 에이밍하여 티샷.

썬코스 4

랜딩구역이 잘 안 보이는 파4. 우측 막창거리 230미터로 그린 벙커방향의 카트도로 쪽으로 티샷이 좋음.

썬코스 5

써닝포인트 파3는 대체로 부담이 없음.

썬코스 6

전면 벙커 들어가는 거리 200미터고 그 뒤로는 페널티구역이라 드라이버 잡을 필요 없는 파4. 벙커 오른쪽 방향으로 공략.

썬코스 7

페어웨이에 아무 장애물이 없으니 그냥 가운데 방향 에이밍.

썬코스 8

안보이는 왼쪽 공간에 연못있어서 전면에 라이트 세개 왼쪽을 날아가면 빠짐. 세개 중 오른쪽 긴 라이트 방향으로 티샷.

위에서 설명한 방향으로 티샷하면 보이는 그린.

썬코스 9

파6홀. 페어웨이 빨간 원까지 210미터. 거기 넣으면 주중그린피 무료. 그 뒤 돌담까지 240미터이니 장타자들은 우측 벙커 넘기는 선택도 좋음.

 

오늘의 스코어는 전반 43, 후반 45 총 88개

오랜만에 새벽같이 일어나 플레이한  써닝포인트cc  솔직한 라운드 후기였습니다.